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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사는 이야기

과일포장재 활용

현냥이 2025. 1. 12. 15:42



내 취향은 박물관?
아기자기 알록달록한 소품보다
수묵화 한국화 이런 토기 인형들을 좋아한다.
그래서 박물관 가면 엽서 한 장이라도 들고 올 때가 많다는...
관절 인형 아래있는 인형들은 마그넷인데
냉장고에 뭐 막 붙여두는거는 싫어해서
저리 두었다.
근데 얇다보다 청소하다가 장 뒤로 넘어가는 사태 발생.
꺼내느라 장에 있는거 다 꺼내고 혼자 낑낑대고 앞으로 끌어내고...
어떻게 방법이 없을까하다가
선물로 들어온 과일 상자에 있던
포장재를 저렇게 꽂아봤다.
틈에 꼭 들어맞아서 크게 눈에 거슬리지 않고
일부러 눌러 넣지 않으면 청소할때도 괜찮고
무엇보다 뒤로 넘어갈 일이 없어서 좋다.
정리를 위해서 이것저것 사는것이 과연 좋은걸까?
하는 편이라.
투명하고 깊은 채소 트레이를 간단히 귤 같은거 담는 바구니로 쓰고.
낮은거는 식탁 위에 간단한 물건들 트레이로 쓰고는 하는데
사람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적절하게 재사용하면 예쁜인테리어는 아닐지라도
꽤 깔끔하게는 사용이 가능한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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