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서 조카가 밴드 공연을 해서
가족 대표로 다녀왔다.
학교 축제도 맘대로 보러 갈 수 있는게 아니다보니
언니가 찍어보낸 영상으로만 보다가
직접보니.
아~ 대견하다!

체험부스가 꽤나 많아서
한바퀴 휘 둘러보기도 괜찮겠더라.
나도 얼결에 따라가서
다짐 한번 소리 내서 읽고 스티커도 붙이고해서
파우치 받아옴.
손 못지 않은 똥발이라
1미터도 안되는 거리 기회를 두번이나 줬는데
골인을 못시켜서 상품권 획득은 실패.

오랜만에 ddp도 둘러보고
근처에 꽃시장이 있던게 생각나서 갔다가
그렇게 참새 방앗간 들리듯 하던데서  못 찾은
작은 산세베리아 두 개 들여왔다.
욕실장에 두면 좋을것 같던
보스턴 고사리 하나도 같이.

미니미한 산세베리아 포트도 너무 귀여워서
일단 분갈이는 미루는 걸로.
한 포트에 3천원씩인데
너무 싱싱하고 사이즈도 맘에 든다.

고사리는 욕실장에 두려고했으나
막상 올려두고보니
너무 예쁜데
볕도 없는 곳에 너무 가혹한것 같아
다시 나왔다.
욕실장에는 초록한 조화를 두던 해야겠다.
생물 올려두고보니 마음이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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