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덕궁 후원 관람 예약하기

내가 좋아하는 창덕궁.

낙선재의 고즈넉함도 좋지만,

창덕궁의 후원까지 보고 와야 뭔가 잘 다녀왔다 생각이 든다.

창덕궁의 후원은 예약을 하지 않으면 관람이 불가하다.

예약은 관람일의 6일전 오전 10시 부터 선착순으로 가능하며,

한 회 당 100명 입장이 가능한데 인터넷 예약으로 50명,

현장 판매분으로 50명 매표가 가능하다.

관람은 한국어 해설과 외국어 해설 시간이 있는데,

외국어 해설 시간에 한국인은 관람이 불가하나,

외국인과 동행할 경우 2인 동반 관람이 된다.

(후원 예약 경쟁이 치열한데... 더워서 그런가??

오늘 포스팅하려고 보니 예약분이 넉넉하다.)

하지만 봄, 가을 현장분은 9시 이전에 도착하지 않으면

구하기가 어렵다는 말을 들었었다. 

 

그리고 삼복더위가 아닌 이상 조금 늦은 시간에 도착하면

 구불구불 빽빽한 매표줄을 볼 수 있을 것이다.

- 창덕궁 후원 예매 방법 -

pc와 모바일에서 모두 가능하다.

 

1. 창덕궁 홈페이지에 접속 -> 관람예약 -> 예약하기 ->날짜선택

예약 가능한 날짜가 붉은색으로표시 되어 있어,

이 날짜에 예약이 되나 안되나 찍어볼 필요가 없다.

2. 날짜를 선택하면 그날의 타임테이블이 나온다.

   예약을 원하는 시간에 예약하기 버튼이 있다면 예약이 가능한 것.

3. 시간을 선택하면 예약신청서 작성 페이지가 나온다.

  신청서 작성 후 하단에 예약하기 버튼 클릭.

(이떄 결제는 이뤄지지 않는다. 결제는 관람일 당일 매표소에서 해야하는데,

창덕궁밖에서 매표할 경우 후원 입구까지 이동 시간이 있기 떄문에 

예약 시간 20분 전까지 발권을 하지 않으면 예약이 자동 취소 된다.)

4. 신청이 되면 이렇게 메시지가 뜬다. 

5. 예약은 이렇게 확인도 가능하다.

팁을 하나 주자면, 이번달은 고궁을 다 돌아 보겠다 하거나 하면,

궁궐통합관람권이라는게 있다.

구입일로 부터 30일간 사용이 가능한데. 

2019년 현재 구입일로 부터 3개월간

1만원으로 4대궁+종묘를 관람할 수 있는 관람권이다.

[4대궁:경복궁(3000원),창덕궁+후원(8000원), 덕수궁(1000원), 창경궁(1000원),종묘(1000원)]

각 1회씩 관람이 가능하며, 관람권을 한 장이라도 사용하였다면 환불은 되지 않는다. 

통합관람권이 있을 경우 매표줄을 설 필요가 없다.

단, 창덕궁의 경우 통합관람권이 있더라도 예약을 하거나 후원관람권으로

현장에서 매표하듯 교환을 해야 관람이 가능하다.

그러나 통합관람권으로 창덕궁으로 바로 입장 후,

후원 입구 앞 매표소에서 궁 밖에서 기다리는 것 보다 빠르게

후원 입장권을 발권 할 수도 있다는거.

(매표소 전광판에는 후원 매표가 가능한 회차가 실시간으로 표시된다.)

통합관람권은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종묘 매표소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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