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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일기

그리움.

현냥이 2018. 1. 14. 12:13


내 껌딱지 녀석 예빈이.

잘 지내고 있니? 도로시?

가끔 어디선가 큰 소리가 들리면
엄청난 천둥 소리가 가까이서 들리던
나와 너네 둘 만 있던 밤.
한 녀석은 거실에.
한 녀석은 다른 방에 있다가
천둥소리에 놀라서
허둥지둥 나한테 달려오던 너네 모습이 떠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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