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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사는 이야기

주말

현냥이 2025. 4. 12. 09:09

월요일 월차 신청해둔
가벼운 주말.
구름 사이로 간간히 더 진해지는 햇볕에도
행복함이 느껴지는 주말 아침이다.
어제 먼저있던 식물들과 인사 시켜준 파키라는
다시 제 위치로 옮겨주고
제각각 자리를 찾아 줬더니
화분 선반자리가 듬섬이는것 같아
또 어떤 새 식물을 들일까
파키라는 조금더 큰 화분으로 옮겨줘야하나
사소하고 행복한 고민만 하는 중이다.
아침밥으로 마늘 바게트를 먹었더니
양치를 꼼꼼히 해도 향이 남은듯 해서
커피 한잔 내려 마시면서
조금만 더 고민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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