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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일기

너무, 많았다.

현냥이 2017. 6. 23. 14:44
도로시는 4살이 되는 해 2월에 회사일로 외국에 몇년 나가있어야하는 외삼촌네서 우리집에 왔다.
그리고 한 달이 채 안되서 집을 이사했고,
이사 시기가 안맞아 임시로 2주 정도 다른 거처에 있다가 지금 있는 곳으로 들어왔다.
또 얼마 지나지 않아 더워지기 시작할 무렵 전체미용도 했다.
전체미용 후 심하게  귀를 털었었고, 외사시 증상을 살짝 비쳤었다.
그렇게 다 겹치고 겹쳤던건가 싶어진다.
예빈이도 차 타는걸 극도로 싫어하는데다 건강한 상태도 아니었는데, 이사 때문에  20~30분씩 3번을 탔었고, 4월에 심장에 문제가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
도로시 미용을 시켜도 될까 어떨까 고민하다 보니 불현듯이 그 시기의 일들이 떠오른다.
내 의지로 된것들은 아니었지만
그때 내가 무엇을 하지않고 무엇을 했었어야 했을까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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