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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사는 이야기

황금나무 목판화

현냥이 2017. 11. 19. 12:36

목판화를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요건 한눈에 맘에 들었었다.
하지만 방에 둘만한데가 없어서 못 가지다가
본가들어 올 때
이쪽 벽을 채우고 있던게 없어지면서
죽은 공간이 생겼다.
그래서 수납이 부족한 책을 넣을
책장을 구입하고 드디어 이 녀석을 데려왔다.
그림은 일주일 이전에 도착해서
자리 못 잡고 방황하다가
지난 금요일 밤에나 제대로 자리를 잡았다.
책장 기다리다 목 빠질뻔.
아...
지난번에 김환기 전시회 갔을때도
가지고 싶은 그림이 있었는데...
(물론 진품 아닌 모작만 구입 가능 ㅎㅎ)
원하는 그림 언제 또 자리가 생기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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