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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사는 이야기

마지막날 콘서트

좋으다 2017. 12. 31. 22:08

연말에 대광이 콘서트
취소된 티켓 구매가 가능했기에 갈 수 있었다.

자리 완전 좋아서 좋았고.
컨디션이 아주 좋은날이 아니라
대광이가 더 속상했을 듯한...
하지만 충분히 좋았던 콘서트.
.

근데
오늘 처음 대광이 라이브 들은 사람들이
대광이의 꿀보이스를 정말 제대로
들을 수 없었을것 같아 속상속상...
CD삼킨 노래를 들려주는 대광인데...

그리고 왠지
토닥토닥해주고 싶었던.
크지 않은 공간에의 콘서트 좋구나.

콘서트 제목 처럼 잘 됐으면 좋겠다.
콘서트 끝났으니 컨디션도 좀 회복하고.

나오는  길에
기억한다면 나만 기억했으면 싶은 흑역사를 만들었다 ㅜ.ㅜ

콘서트 끝나고
어머님이 준비하신 떡을 나눠줬다.
이렇게 따뜻할 수가...

대광이 사진을 저따위로 찍을 수 밖에 없는
내 낡은 스마트폰이다. ㅎㅎㅎ

고마워. 노래해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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