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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사는 이야기

요즘 애들. 신입

현냥이 2024. 10. 20. 00:21

현 교사가 요즘 학생들에 대해 느끼는 점을 써 놓은것을 보니.
그렇게 졸업을 하고.
사회로 나온 일명 코로나 세대
신입을 겪고 있는 지금
뼈저리게 공감한다.
하루 종일 스마트폰 게임을 돌려두며
무단결근에 아파서라고 하며
본인이 해야할 일에 공부는 하지 않고
입사 얼마 후부터도 그랬다.
왜 공부를 해야하냐고....
(그때 결정을 했어야했는데...)
해결책만 묻고 복붙을 한다.
그나마 타이핑이 빨라서 단순작업이라도
손을 덜어주니  다행인데.
1년째 이러니 이 아이는 평생이러겠구나 싶고...
일을 맡기기가 불안하고.
맡겨도 단순작업 이외에는
이걸 맡긴건지 내가 하는건지 모르겠는....
그나마 단순작업도 수정할거
말로하니 못 알아들어서
이렇게라고 캡쳐본 만들어 ppt로 만들어서 주면서
방식잡아 고쳐둔거다.
고민이라는걸 하지 않는다.
그냥 마우스 딸깍 거리며 이거 안된다하고 있다.
아닌것을 알면서도
그것을 수정할 노력을 하지 않는다.
그러니 6시 땡하면 퇴근을한다.
본인이 한 일에 클레임이 걸려도 어떤의미인지 모른다. 아님 신경을 안쓰는건지.
정말 어떤때는 내가 얘한테 해서 바쳐야하는 사람인가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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