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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일기

음수량

좋으다 2017. 9. 20. 00:00
아침 8시 부터
도로시의 음수량을 체크한게
아직 자정이 되지 않은 시간인데
800 ml 에 가깝다.
음수량이 너무 많아진것 같아 체크했지만
많아도 너무 많아졌다.
이번주에 병원가면 약 용량을 조절해 봐야겠다.
문제는 지난번에 줄이고 발작이 다시 있었던거
지금 약  용량과 지난 약 용량의
그 중간쯤.
도로시가 버텨줄 수 있을까?
그래야 할 텐데.
벌써 추석연휴 열흘이 걱정된다.

잘 시간 되니
부산하게 돌아다니다가 들어와서
내 의자 위에 자리잡고 잘 자는 도로시.
내 의자는 오자마자 예빈이 침대가 되었다가
이제는 도로시 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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