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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과 게으름 사이
도로시는 4살이 되는 해 2월에 회사일로 외국에 몇년 나가있어야하는 외삼촌네서 우리집에 왔다. 그리고 한 달이 채 안되서 집을 이사했고, 이사 시기가 안맞아 임시로 2주 정도 다른 거처에 있다가 지금 있는 곳으로 들어왔다. 또 얼마 지나지 않아 더워지기 시작할 무렵 전체미용도 했다. 전체미용 후 심하게 귀를 털었었고, 외사시 증상을 살짝 비쳤었다. 그렇게 다 겹치고 겹쳤던건가 싶어진다. 예빈이도 차 타는걸 극도로 싫어하는데다 건강한 상태도 아니었는데, 이사 때문에 20~30분씩 3번을 탔었고, 4월에 심장에 문제가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 도로시 미용을 시켜도 될까 어떨까 고민하다 보니 불현듯이 그 시기의 일들이 떠오른다. 내 의지로 된것들은 아니었지만 그때 내가 무엇을 하지않고 무엇을 했었어야 했을까하고.
위에 있는 아물어가는 상처는 일주일전에 엉덩이 닦아주려다 생긴거 아래있는 상처는 목욕 시키고 털 말려주다 생긴거. 이제 일상이라 손가락 입에 넣고 앙앙거려도 세게 무는거 아니면 '아~ 아프다~' 이러고 하던거 계속함. 대체 무슨 이유로 이러는건지 알았으면 좋겠음. 검사 때 후두공 외에 어느쪽에 이상있는거 아니었으니 아파서도 아닐테고.
28은 구입을 생각하고 간 거였고 다른 두 권은 아니다. 생각해둔 책이 없어 둘러보다 더 집어들었다. 오목교역에 있는 예스24 중고 서점. 여러번 갔다가 찾는 책이 없어서 그냥 돌아오기만 했었는데 소설을 찾으려니 구간부터 신간까지 다양하다. 한 두 권만 있는 것부터 여러권 쌓여있는 것 까지. 한 두 권 있는것 중 구입하려던게 있다면 중고인만큼 언제 또 있을지 모르리 집어 들어줘야하겠지? 어쩌다보니 두 권이나 구입한 정유정 작가 책. 더구나 눈길도 주지 않던 한국 서스펜스 소설. 청소년기 시절 추리소설에 흠뻑 빠져있을때 한국작가의 추리소설이 반가워서 구입을 했었다. 그리고 그 후로 한국 추리소설은 못 볼것으로 각인됐었다. 한마디로 그때 당시 내가 본 그 소설 속의 장면은 역거웠다. 가스통 루르, 아가사 크..
푸른 녹음의 계절. 세상 쉬운 기부. 걸어서 기부하기 참가하세요. 올해들어 비다운 비를 못 본것 같아요. 그래도 분명 몇년전에는 장마때에는 장대비가 와서 레인부츠를 구입해 신었었는데, 그 해 이후로는 계속 신발장 속에만 있는것 같네요. 비가 소중하고 물이 소중하다는거. 우리는 미세먼지 때문에 크게 느끼기도 하죠. 우리가 비를 비리게 할 수는 없지만 걷는 것 만으로 깨끗한 물을 마시기 힘든 아이들에게 물을 기부할수 있다니 정말 좋은것 같죠? 기부하러가는데 초청 가수들의 공연과 서울동물원 무료 입장권까지 받을 수 있다니요. 학생들은 희망걷기대회 중 진행되는 '굿네이버스 글로벌 체험전'에 참여하면 봉사확인증도 발급해 준데요. 받는게 더 많은 기부인것 같네요. 6월 10일 토요일. 과천 서울대공원 기부 나들이는..
처방약과 용량을 알아두는게 좋겠다는 생각에 처방전을 써 달라했더니 흔쾌히 요렇게 써주셨다. 동물병원은 처방전 발급 의무가 없어서 따로 처방전 양식이나 그런게 없기도 하고, 처방약을 알려주기 싫어하는 곳도 있다고 한다. 약 종류가 많지는 않다. 기본적으로 스테로이드가 들어가고, 간 보호제인 우루사 성분과 위보호제다. 3/4 으로 감량해서 괜찮으면 한단계씩 줄이다가 이틀에 한 번 먹으면서 유지. 오늘 귀청소도 시원하게 받고, 발바닥이랑 똥꼬털도 밀고. 도로시 너 시원하겠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