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종묘대제
- 셀렉트 태그 링크
- 포토샵 핸드툴 오류
- 일러스트 스페이스바 오류
- css변수
- 당연해?왜?
- 당연해?뭐가?
- css사칙연산
- 대한제국역사관
- 매일두유
- 포토샵 스페이스바 오류
- 애드센스
- javascript 자식 노드 추가
- 쏜살치킨
- 다른 사이트로 연결
- 강아지 발작
- html 다운로드 버튼 만들기
- 클린 서구
- 후두골이형성증
- 크리에이터링크 상세페이지
- 덕수궁 석조전
- css 화면이동
- javascript 자식 노드 복사
- 포토샵 핸드툴 단축키
- 크리에이터링크 이미지클릭
- 크리에이터링크 이미지링크
- 자바스크립트 타이머 만들기
- javascript 자식 노드 삭제
- 일러스트 핸드툴 오류
- 자바스크립트 링크
- Today
- Total
목록먹고 사는 이야기 (39)
열정과 게으름 사이
오랜만에 나간 종로에서 마신 커피. 늦은 오후라 커피가 너무 땡겼지만 아무 커피나 마시기 싫어서 지나치고 지나치다 커피볶는집이라는 오랜만에 보는 빨간 글씨가 맛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끌려들듯 들어갔다. 작은 내부. 친절한 사장님. 얼음 몇 알을 띄워 바로 마시기 좋은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들고 나와서 한 모금. 맛있다. 우울했던 기분도, 두통도 잊을 만큼. 와인 처럼 입에 머금었다 넘기게 되는 맛있는 커피. 종로 나오면 또 찾아갈 듯. 마시면서 줄어드는게 아쉬웠다. 인사동 큰 길 끝에서 안국역 방향으로 조금 가면 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언제나 활기차다.
28은 구입을 생각하고 간 거였고 다른 두 권은 아니다. 생각해둔 책이 없어 둘러보다 더 집어들었다. 오목교역에 있는 예스24 중고 서점. 여러번 갔다가 찾는 책이 없어서 그냥 돌아오기만 했었는데 소설을 찾으려니 구간부터 신간까지 다양하다. 한 두 권만 있는 것부터 여러권 쌓여있는 것 까지. 한 두 권 있는것 중 구입하려던게 있다면 중고인만큼 언제 또 있을지 모르리 집어 들어줘야하겠지? 어쩌다보니 두 권이나 구입한 정유정 작가 책. 더구나 눈길도 주지 않던 한국 서스펜스 소설. 청소년기 시절 추리소설에 흠뻑 빠져있을때 한국작가의 추리소설이 반가워서 구입을 했었다. 그리고 그 후로 한국 추리소설은 못 볼것으로 각인됐었다. 한마디로 그때 당시 내가 본 그 소설 속의 장면은 역거웠다. 가스통 루르, 아가사 크..
자전거 타고 와서 적외선 중. 오목교 지나서 안양천 건너 한강합수부 돌아 집까지 달림. 아...근데 참. 자전거 타는 사람들도 많은데 오늘 왜 이리 비매들이 많은지. 사고나서 자전거길에 누워있는 사람보고 정말 조심해서 타야겠구나하고 달리고 있는데. 앞에서 둘이 나란히 타는 커플. 뒤에서는 중간에 들어오는 자전거도 있는데 속도 늦춰지니 안전거리 확보 당연히 안되고. 양방향 다 자전거 많은데 그 둘 추월하는 자전거들은 차선 넘으니 위험하고. 그리고! 한강합수부 그 좁은 다리위에서 한쪽으로 치우치면 반대편 자전거나 보행자나 부딪칠것 같은 그 위에서 그것도 좌우회전 하는 다리 끝에서 아무 신호도 없이 추월하면서 양방향 살피고 미리속도 줄이며 좌회전하는 나한테 짜증내고 가던 사람. 내가 놀라지만 않았으면 찰지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