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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전체 글 (159)
열정과 게으름 사이
기억이라는 것은 그물과 비슷한것 같다.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보면 어느새 예상치 않은 한아름의 기억을 걷어 올린다. 전혀 생각하던 것과는 다른 것이 었다. 그런데 난 어느새 엄마, 아빠와 드라이브를 간 강화도에 가 있다. 엄마랑 아빠가 예빈이를 데리고 간적은 있는것 같은데, 차만 타면 찡찡거리는 녀석을 데리고 어떻게 다녀왔었는지 팔짝팔짝 잘 뛰어놀더라고 했으니. 아마도 셋이서 그렇게 나들이를 한것은 그때가 처음이고 마지막었던것 같다. 봄이었는지, 가을었는지, 그저 인삼 수확이 막 끝난 계절의 어느때. 날씨가 좋은 토요일이었다. 하지만 어떻게 셋이 나서게 된것인지는 생각이 안난다. 인삼 수확이 끝난 계절이라는 것이 생각나는건 인삼 수확을 막 끝낸 밭에서 사람들이 이삭줍기 처럼 작은 인삼들을 줍는 것을 보고 ..
지난 일요일. 10여년 전에 다녀온 춘천엘 다녀왔어요. 출발 몇일 전에 예매를 하려니 이른 시간은 이미 다 매진. 그나마 이른 시간인 오후 2시 19분 청량리발 열차를 예매할 수 있었지요. 춘천행 ITX청춘은 용산이랑 왕십리에서 출발하는 열차도 있지만, 청량리역에서 출발하는 열차가 더 많더라구요. 기차 여행에서의 묘미는 창밖의 풍경이랑 간식이죠. 춘천행 열차에서 풍경이 좋은쪽은 우측 좌석이예요. 청량리역에서 출발. 몇 해 전에 남이섬 가느라 왔을때는 버스를 타고 왔더래서 외부 대합실에서 간식을 챙겼었는데 지하철 타고 가서 처음으로 연결 통로로 바로 ITX청춘 플랫폼으로 가다보니 간식을 못 샀어요. 플랫폼 편의점 매대는 거의 비어있고 T.T 출출했었는데 말이죠. 혹시 연결통로로 가실꺼면 간식 미리 챙기세요..
일주일. 보고 싶네. 어찌 지내는지. 예빈이는 생글생글 잘 웃었었는데 이 녀석은 항상 새초롬하고 뚱한 표정. 내가 정을 너무 적게 줘서 그랬던건가 싶기도하고. 미안해지는 밤이다. 나는 보고싶어 하려나...
조선시대 관리들의 업무공간인 궐내각사 특별관람 이 시행된다고 합니다. 궐내각사란 '궁궐 안의 관아'라는 뜻이라고 해요 지금의 광화문 광장 거리는 조선의 육조가 있던 거리로 광화문 열린시민마당 자리에서 조선 최고 관청인 의정부 터가 발굴되어 현재 발굴/복원 중이죠. 이렇듯 조선에는 궁의 밖에서 집무를 보던 관청과 궁 안에서 왕실과 직접 연관이 있는 집무를 맡아 보던 관청이 있는데 이 공간이 바로 궐내각사 랍니다. 경복궁은 경회루 앞에 수정전이 있는 곳이 궐내각사가 있던 곳이구요. 창덕궁의 궐내각사를 보러가기 위해 우리가 가장 먼저 마주하는 돈화문의 우측에 보이는 전각의 지붕들이죠. 지금 창덕궁 관리사무소로 사용되는 공간은 영화의 배경이 되기도 했던 왕의 의복과 왕실의 금은보화, 장식품을 보관하던 상의원 영..
새로운 미용사 언니가 얼굴이랑 발만 다듬어 달라고 했더니 딱 반대로 얼굴이랑(정말 얼굴만 ㅋㅋㅋ) 발만 남기고 밀어버려서 어쩔수 없이 빡빡 미용을 해야 했던 날. 집에 오는 길에 보니 내 옷 소매에 피가.... 발톱 자르면서 혈관을 잘라서 피가 나던 상태. 다시 가서 지혈 받고 수의쌤이 미안하다고 항생제 지어주시고. 발에 붕대 감고 왔었다. 그게 그렇게 아프고 우울했던 예빈이는 한참을 이러고 있었다. 그런데 난 이 사진을 볼때마다 이렇게 귀여울수가 없다. 도로시도 없고. 아마도 이제 반려견 일기는 추억글이 될 것 같다. 심장과 신장이 좋지 않았던 예빈이를 돌보면서 모았던 자료들도 마음이 된다면 한번 정리해서 올릴까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