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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과 게으름 사이
현 교사가 요즘 학생들에 대해 느끼는 점을 써 놓은것을 보니. 그렇게 졸업을 하고. 사회로 나온 일명 코로나 세대 신입을 겪고 있는 지금 뼈저리게 공감한다. 하루 종일 스마트폰 게임을 돌려두며 무단결근에 아파서라고 하며 본인이 해야할 일에 공부는 하지 않고 입사 얼마 후부터도 그랬다. 왜 공부를 해야하냐고.... (그때 결정을 했어야했는데...) 해결책만 묻고 복붙을 한다. 그나마 타이핑이 빨라서 단순작업이라도 손을 덜어주니 다행인데. 1년째 이러니 이 아이는 평생이러겠구나 싶고... 일을 맡기기가 불안하고. 맡겨도 단순작업 이외에는 이걸 맡긴건지 내가 하는건지 모르겠는.... 그나마 단순작업도 수정할거 말로하니 못 알아들어서 이렇게라고 캡쳐본 만들어 ppt로 만들어서 주면서 방식잡아 고쳐둔거다. 고민이..

기획이 없는 프로젝트는 진행하면서 계속 수정되고 그리고 그거랑 교집합으로 맞물린 프로젝트가 같이 진행되고 이쪽과 저쪽의 말이 다르니 어디에 맞춰야하는지 그게 더 어렵다. 깨끗하게 다시 시작이라고 했으면 오히려 더 쉬웠을껀데. 그래서 어제는 또 별수 없이 야근 걸어도 한시간 걸을 거리에서 집에 들어오니 열시가 넘어가서 언제 잠이 든지도 모르게 잠이 들었다. 배는 고프고 입맛은 없고. 세탁기 먼저 돌려두고 아침식사. 부지런히 밀린 집안 일 해두고 새로 산 책을 뒤적 거려봐야겠다.

쨍하던 해가 숨어서 아쉽지만 초록한 풍경이 보이고 아이들 노는 소리가 들리는 거실에 앉아 즐기는 오후. 1인 가구의 생활은 단촐하다. 주전자 없이 라면도 끓이고 물도 끓이는 하나뿐인 편수 냄비에 물 끓여 내린 드립커피. 먹고 싶어 사뒀다가 소비기한 직전에야 만들어 냉동해둔 호떡. 달달 쌉쌀하게 즐기는 간식. 공휴일 늘어지게 낮잠을 자다가 옆집 아이 친구들이 집 호수를 착각해 누른 벨소리에 비몽사몽 깬 잠으로 시작된 하루. 늘 피로감에 시달리는 나는 최대한 밍그적 거리다가 기획서 없이 시작한 프로젝트에 빠진것이 생각나 몸을 일으켰다. 공휴일에도 일 생각이라니... 참 슬프지만 이것 또한 일상이다. 월차내고 출근한적도 있으니. 그나마 몇달 전부터 야근이 줄었다는거에 의미를 두고 지내고 있다. 그 이전에는 신..

5년전 독립을 하고 독학을 시작하고 직군을 바꿔 새롭게 출근을 하고 사수 없는 스타트업에서 과장 아니고 진짜 심장이 아플때까지 야근을 하며 2년을 버티고. 부사수가 들어왔지만.......... 1년이 다되도록.....신입인...... 그렇게 지내고 있는 중이다. 그런 생활중에 가장 큰 올 해의 이슈는 독립 초기에 노트에 썼던것이 이루어진것 처럼. (계획에는 내 뜻대로 되는것은 아니지만 중간 과정이 있었다.) 작은 빌라지만 내 집이 생겼다는 거다. 빌라는 매매하는거 아니다라는 말이 너무 많지만 출퇴근이 좋고 생활권이 좋은 곳의 아파트들은 오래되거나 크고 비싸거나. 로또 됐으면 아파트 매매를 했을 수도 있겠으나 오래된 집 아닌 곳을 선택했다면 출퇴근이 피곤했을 듯. 어차피 고층보다 저층을 좋아하는데 괜찮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