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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일기

잘 잔다.

현냥이 2017. 10. 24. 14:25
오늘 아침.
잘 자고 있는 도로시.
이 모습.
내일 아침까지만 볼 수 있다.
도로시는 원래 엄마랑 새로운 곳으로
가서 지내게 된다.
요즘들어 더 많이 엥기던 녀석.
예빈이도 도로시도 없는 생활이
편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새벽에 깨서 방 문을 열어줄 일도
밥을 줄 일도 하지 않아도 될테니.
하지만 즐거움이나 따뜻함은 덜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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