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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과 게으름 사이
연말에 대광이 콘서트 취소된 티켓 구매가 가능했기에 갈 수 있었다. 자리 완전 좋아서 좋았고. 컨디션이 아주 좋은날이 아니라 대광이가 더 속상했을 듯한... 하지만 충분히 좋았던 콘서트. 편곡도 좋고. 근데 오늘 처음 대광이 라이브 들은 사람들이 대광이의 꿀보이스를 정말 제대로 들을 수 없었을것 같아 속상속상... CD삼킨 노래를 들려주는 대광인데... 그리고 왠지 토닥토닥해주고 싶었던. 크지 않은 공간에서의 콘서트 좋구나. 콘서트 제목 처럼 잘 됐으면 좋겠다. 콘서트 끝났으니 컨디션도 좀 회복하고. 나오는 길에 기억한다면 나만 기억했으면 싶은 흑역사를 만들었다 ㅜ.ㅜ 콘서트 끝나고 어머님이 준비하신 떡을 나눠줬다. 이렇게 따뜻할 수가... 대광이 사진을 저따위로 찍을 수 밖에 없는 내 낡은 스마트폰이다..
아무런 까닭을 모르게 급작스럽게 행복감이 몰려온다. 연유를 모르기에 조증인가 싶은. 커피를 마시다 급작스럽게 마주친 행복감 무엇으로부터일까. 단편 단편 떠오르는 기억의 어디에선가. 아니면 마주친 사진속 너의 눈에서일까. 분명한건 행복감의 끝에 니가 있다는것이다. 행복하다.
요즘 겁을 좀 먹은 듯 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엇인고 하니. 얼마전 오랜만에 영화를 보러 나갔던 날 이후인 것같다. 한시간쯤 미리 도착해서 지하상가 구경도 좀 하고 배도 채우고 커피도 한 잔 사들고 영화를 봤다. 영화는 재미있었고 오랜만에 나온거라 기분도 좋았다. 근데 영화가 끝나고 일어서는데 왼쪽 다리가 아팠다. 어? 뭐지? 이러고 나오는데 허벅지 뒤부터 아래로 내려오는 묵직함. 통증이 큰건 아니었지만 이대로 그냥 걷는데로 걸으면 뭔가가 뚝 끊어질것 같은 느낌. 절뚝 거리며 지하철을 탈때도 에스켈레이터가 없어 엘리베이터로 이동하며 집에 왔다. 오는 내내 눈치가 보임에도 지하철의 빈 핑크색 자리에 앉아서 마사지를 해주며 왔지만 집에서도 한참을 그 상태로 있다가 잠을 잤었다. 병원에서도 얘기해 봤지만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