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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과 게으름 사이
내가 좋아하는 창덕궁. 낙선재의 고즈넉함도 좋지만, 창덕궁의 후원까지 보고 와야 뭔가 잘 다녀왔다 생각이 든다. 창덕궁의 후원은 예약을 하지 않으면 관람이 불가하다. 예약은 관람일의 6일전 오전 10시 부터 선착순으로 가능하며, 한 회 당 100명 입장이 가능한데 인터넷 예약으로 50명, 현장 판매분으로 50명 매표가 가능하다. 관람은 한국어 해설과 외국어 해설 시간이 있는데, 외국어 해설 시간에 한국인은 관람이 불가하나, 외국인과 동행할 경우 2인 동반 관람이 된다. (후원 예약 경쟁이 치열한데... 더워서 그런가?? 오늘 포스팅하려고 보니 예약분이 넉넉하다.) 하지만 봄, 가을 현장분은 9시 이전에 도착하지 않으면 구하기가 어렵다는 말을 들었었다. 그리고 삼복더위가 아닌 이상 조금 늦은 시간에 도착하..
도로시는 내일부터 약 휴지기를 갖기로 했다. 내일까지 먹을 약이 남아있는데 그건 비상용으로 가지고 있는걸로. 약을 끊기 때문에 이제부터는 더 신경써서 살펴야 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하지만... 누구도 신경 안쓰겠지. 아무리 얘기해도... 약 없이 오래오래 버텨주었으면 좋겠다.
도로시는 4살이 되는 해 2월에 회사일로 외국에 몇년 나가있어야하는 외삼촌네서 우리집에 왔다. 그리고 한 달이 채 안되서 집을 이사했고, 이사 시기가 안맞아 임시로 2주 정도 다른 거처에 있다가 지금 있는 곳으로 들어왔다. 또 얼마 지나지 않아 더워지기 시작할 무렵 전체미용도 했다. 전체미용 후 심하게 귀를 털었었고, 외사시 증상을 살짝 비쳤었다. 그렇게 다 겹치고 겹쳤던건가 싶어진다. 예빈이도 차 타는걸 극도로 싫어하는데다 건강한 상태도 아니었는데, 이사 때문에 20~30분씩 3번을 탔었고, 4월에 심장에 문제가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 도로시 미용을 시켜도 될까 어떨까 고민하다 보니 불현듯이 그 시기의 일들이 떠오른다. 내 의지로 된것들은 아니었지만 그때 내가 무엇을 하지않고 무엇을 했었어야 했을까하고.